본문 바로가기

중앙문화345

2019.10.01. [보도] 아무도 몰랐던 성평위 폐지안 [보도] 아무도 몰랐던 성평위 폐지안 총학생회장, 논의 없이 ‘성평위, 인복위 폐지 후 개편’ 단독 발의 ... 절차 지적 뒤따라 김민진 서울캠 총학생회장이 지난 30일 진행된 전체학생대표자회의(전학대회)에서 장애인권위원회(장인위) 설립 안건을 ‘인권복지위원회와 성평등위원회를 학생복지위원회와 학생인권위원회로 개편’으로 수정할 것을 발의했다. 수정안에 따르면 현 체제의 인권복지위원회(인복위), 성평등위원회(성평위)는 폐지된다. 개편 당사자인 인복위, 성평위에 개편안 발의계획은 사전전달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총학생회장은 인복위와 성평위 개편이 임기 시작 직후부터 논의된 사항이라고 말했으나 성평위는 ‘사실이 아니다’는 입장이다. 장비단 서울캠 성평등위원장은 “(특기구 개편은) 장인위 설립 관련 총학생회-.. 2020. 10. 15.
2019.09.30. [속보] 장인위 설립 확정됐다... 총학생회장 성평위, 인복위 폐지 후 개편안 발의는 부결돼 [속보] 장인위 설립 확정됐다... 총학생회장 성평위, 인복위 폐지 후 개편안 발의는 부결돼 30일 전체학생대표자회의(전학대회)에서 장애인권위원회 설립이 확정됐다. 의사정족수 305명 중 199명 찬성, 11명 반대로 ▲총학생회 산하 특별자치기구로 장애인권위원회 설립 ▲ 관련 규정은 별도의 준비위원회에서 논의해 2020년 1학기 전학대회 안건으로 상정 이 가결됐다. 한편 김민진 서울캠 총학생회장은 장인위 필요성을 다시한번 부정하는 동시에 성평위, 인복위 폐지와 학생복지위원회, 학생인권위원회로의 개편을 주장했다. 뒤이어 장애인권위원회(장인위) 설립 안건을 ▲인권복지위원회와 성평등위원회를 학생복지위원회와 학생인권위원회로 개편 ▲ 관련된 규정은 별도의 준비위원회에서 논의해 발의, 규정에는 분야별 인권을 담당하.. 2020. 10. 15.
2019.09.29. [보도] 총학생회장-장애학생TFT, 장애인권위원회 필요성 놓고 대립 [보도] 총학생회장-장애학생TFT, 장애인권위원회 필요성 놓고 대립 지난 27일 서울캠 총학생회가 주최한 장애학생회 ‘위하다’와의 간담회에서 장애인권위원회(이하 '장인위') 설립 필요성에 대한 총학생회장과 장애학생자치기구 TFT (이하 '장애학생TFT') 간 의견이 대립했다. 총학생회장은 장인위 설립의 현실적 어려움을 표하는 동시에 별도의 특기구 신설 필요성에 대해 회의적 입장을 내비쳤다. 반면 장애학생TFT는 낮은 학내 장애인권 수준을 지적하며 다시 한번 장인위 설립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김민진 서울캠 총학생회장은 장인위 설립은 공간문제가 해결된다는 전제 아래 진행하기로 장애인권위원회 TFT 내 합의가 이루어진 상황이며, 학내 가용공간이 없기에 새로운 특기구 설립은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장애학.. 2020. 10. 15.
2019.09.27. [보도] 장애학생자치기구 tft, <장애인권위원회 설립을 위한 서명운동> 진행 [보도] 장애학생자치기구 tft, 진행 장애학생자치기구 tft가 장애인권위원회(장인위) 설립의 전체학생대표자회의(전학대회) 안건상정을 목표로 서명운동을 진행했다. 구체적 안건으로는 ▲총학생회 산하 특별자치기구로 장인위 신설 ▲관련 규정은 별도의 준비위원회에서 논의해 다음 학기 전학대회 안건으로 상정이 제시되었다. 총학생회칙 제21조에 따르면 재적생 300인 이상의 연서명으로 전학대회 개회 전 안건상정이 가능하다. 장인위 설립 논의는 지난해 2학기 확대운영위원회(확운위)에서 ‘장인위 신설 준비를 위한 협의체 마련’이 가결되며 시작되었으나, 이후 공간 부족 문제 등의 이유로 사실상 중단되었다. 이에 장애학생회 ‘위하다’를 비롯한 일부 학생대표자들은 ‘장애학생자치기구 tft’를 구성해 장인위 설립을 위한 활동.. 2020. 10. 15.
2021년 1학기 수습위원을 모집합니다 (3월 10일 모집 마감) 중앙대학교 교지편집위원회 에서 수습위원을 모집합니다. ✍️ 의혈과 함께하는 진보언론 1953년부터 중앙대의 교지 역할을 다해온 중앙문화는 교내의 진보적 목소리를 담아온 '언론'입니다. 매학기 말에 긴 호흡의 기사들을 담은 책을 발간하고, 주요 사안에는 온라인 속보를 냅니다. ✒️ 감시자, 그리고 기록자 중앙문화는 학교와 학생사회의 감시자이자 기록자입니다. 학생의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며 날선 문제의식과 공론장을 이어갑니다. 🙌 권위주의와 불평등을 넘어 중앙문화는 반권위주의·성평등을 견지합니다. 학기마다 이를 숙지하고 검토하는 세미나를 열고 있으며, 내부 규약을 통해 문제제기 절차를 보장하고 있습니다. 수습위원은 다음과 같은 분을 모시고자 합니다. 💡 반권위주의, 반성폭력의 가치에 공감하시는 분 💡 2학기.. 2020. 9. 1.
시위하다―편집위원 시위 참가기 다사다난한 한 학기였습니다. 그만큼 집회와 시위도 끊이지 않았습니다. 편집위원들은 함께 또 따로 다양한 시위에 참여했습니다. 부당한 정리해고와 노동조합 탄압을 비판하는, 진상규명을 요구하는, 대통령 탄핵을 말하는 목소리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했습니다. 편집위원 중엔 전부터 시위에 자주 참석하던 사람도 있었지만, 처음 시위에 참여하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함께 시위에 나섰다 돌아가는 길. 각자의 생각은 조금씩 달랐지만 모두가 “현장”이 가져다주는 특별한 느낌을 공유했습니다. 편집위원들의 에세이로 그것들을 일부 전하고자 합니다. 더 크게, 더 가까이 수습위원 강동용 지난 9월 경찰의 물대포에 맞아 쓰러진 백남기 농민이 위중하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얼마 지나지 않아 결국 돌아가셨다는 속보가 포탈의 메인을 .. 2020. 8. 4.
모병제를 상상해본 적 있나요? 객원편집위원 강남규 상상은 자유라지만, 상상의 대상이 되는 것조차 허용되지 않는 게 하나 있다. 바로 병역제도다. 우리가 징병제 너머를 감히 상상이나 해봤던가. 예컨대 이런 말들. ‘휴전 국가니까 군대는 의무로 가야 돼’, ‘대한민국 남자라면 군대는 갔다 와야지’, ‘군대도 안 가는 여자들은 안보에 대해 말할 자격이 없지’, ‘양심적 병역거부라니, 그럼 군대 갔다 온 나는 양심이 없는 건가?’ 가히 병역문제의 클리셰(cliche)라 할 만한 이 말들에는 ‘징병제 외의 것은 불가능하다’는 믿음이 강하게 전제되어 있다. 이런 까닭에, 징병제를 건드려야 한다고 주장하는 유력 정치인은 아무도 없었다. 그러나 최근 분위기가 달라졌다. 공공연히 대권주자로 거론되는 남경필 경기도지사의 입에서 ‘모병제’라는 금기어가 .. 2020. 8. 4.
중앙문화 78호 <재난의 지평선> 학외 기사&사람을 만나다 소개 영상 마지막 영상은 학외 면과 ‘사람을 만나다’ 소개 영상입니다. 78호 학외 면은 21대 총선, 삼성, N번방, 싱어송라이터 천용성 씨와의 인터뷰로 구성됐습니다. ‘사람을 만나다’에서는 중앙대학교 비거니즘 동아리 ‘야채가 좋아’와의 인터뷰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기사를 쓴 편집위원들이 직접 전하는 소개와 취재 에피소드가 궁금하시다면 꼭 시청해주세요. 책이 많은 분들께 닿았으면 하는 마음으로 소개 영상을 준비했습니다. 중앙문화 78호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2020. 7. 29.
중앙문화 78호 <재난의 지평선> 학내 기사 소개 영상 78호의 학내 면에는 등록금 반환, 중앙대학교 안성캠퍼스, 장애학생 학습권, 연계융합전공, 캠퍼스타운에 관한 기사가 실렸습니다. 영상에서 편집위원들이 직접 전하는 기사 소개와 취재 에피소드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내일은 '사람을 만나다'와 학외 기사 소개 영상이 올라올 예정이니 기대해주세요. 2020. 7. 28.
'융합'이라는 변명 2018 가을겨울 편집위원 우다영, 임시동 “인문학 혹은 기초교양에 대한 이해가 애플을 애플답게 만듭니다." 아이폰으로 세계를 놀라게 한 애플사의 CEO 스티브 잡스가 2011년 연설에서 한 말이다. 스티브 잡스의 말은 교육부(당시 교육과학기술부)의 교육정책에 큰 영향을 주었다. 교육부는 이후 인문학과 공학을 결합한 융합 교육을 강조하였다. 삼성도 인문계 대졸자를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육성하는 '삼성 컨버전스 소프트웨어 아카데미'를 2013년부터 시행했다. 교육부와 삼성 모두 이러한 교육을 통해 수많은 스티브 잡스를 양성하고자 한 것이다. 거기에 4차 산업 혁명이라는 새로운 시대로의 이행은 '융합형 창의 인재'에 대한 사회적 요구를 증가시켰다. 4차 산업 혁명 시대의 복잡한 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2020. 7.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