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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서는 사람은 없다 - 장애인의 자립을 함께하는 사람들 객원편집위원 권혜인, 김시원, 오유진 [편집자 주] 10만 200명. 2020년 기준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를 이용하는 장애인의 수다. 전체 등록 장애인 수 263만 3000명 중 3.8%에 불과하다. 이처럼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는 국내에서 아직 보편화되지 않았다. 현재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장애인들도 서비스가 불충분하다고 생각한다.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서비스 이용자의 48.1%가 ‘먼저 확대 시행해야 할 장애인 복지사업’으로 ‘생활 지원 서비스’를 지목했다. 장애인활동지원사는 장애인의 생활 전반을 지원한다. 식사를 돕고, 몸을 씻겨주고, 소변통을 교체하고, 함께 산책도 한다. 「장애인활동지원에 관한 법률」에 근거한 장애인활동지원제도는 지역사회에서 함께 살고자 하는 장애인을 돕고, 이들을 돌보.. 2022. 1. 1.
2021 가을겨울 _ 81호 _ 다시 뛰는 https://drive.google.com/file/d/1tzIYrZTOe1JiM5aVYYn7eEw4Fo3bOXtX/view?usp=sharing 2021 - 81회.pdf drive.google.com [목차] 보도 01.25. [보도] 학생사회가 만든 '등심위 대응 보고서', 스스로 권리 찾을 수 있을까 04.04. [보도] 학생 참여 내건 의 첫 간담회, 어떤 논의 오갔나 04.07. [보도] 학생총회 정족수 미달에도 열띈 토론... 중앙대 학생자치에 획을 긋다 05.10. [속보] 학생총회, 7시 50분 기준 812명 참여... 정족수 부족으로 유예 05.10. [속보] 학생총회 무산... 진행 방식에 논란 일어 07.02. [보도] 〈오늘〉의 두 번째 간담회, 학생들은 무엇을 물었나 10.09.. 2022. 1. 1.
언론의 미래를 묻다 - 언론중재법을 통해 알아보는 대학언론의 미래 편집위원 석기범 2021년, 언론에 다시 한 번 관심이 쏠렸다. 새롭게 불거진 ‘언론중재법’ 논란 때문이었다. 개정안의 방향을 두고 모든 사람들이 공론장에 뛰어들었다. 국회의원부터 언론중재위원회(언중위), 언론단체와 시민 단체까지 다양한 시민들이 목소리를 높였다. 개정안은 포괄적이면서도 다양한 내용을 담고 있었다. 언론에 대한 관심은 긍정적으로든 부정적으로든 언론의 역사와 함께 계속되어 왔다. 언론중재법이 무엇이고 어떤 의미를 담고 있을까? 언론이 가져야 할 마음가짐은 무엇이며, 앞으로 언론중재법은 어떻게 변화해 나갈까? 중앙대의 언론이 살펴보는 언론중재법, 지금부터 차근차근 알아보자. 시간을 거슬러 언론중재법의 뿌리는 참여정부 시기로 거슬러 올라간다. 2004년 총선 이후 언론의 악의적인 보도에서 피해.. 2022. 1. 1.
바둑 한 판 두면서, 잠시 쉬어갈까요? 편집위원 석기범 * 필자는 바둑을 잘 두는 사람이 아닌 좋아하는 사람이므로, 냉철하게 분석하는 것보다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바둑을 둔 사람이라면 한 번쯤은 들어봤을 이름이 누가 있을까? 조훈현, 이창호, 이세돌과 같은 바둑 전설들과 함께, 우리는 지금 신진서와 박정환의 시대에 살고 있다. 바둑 실력을 가늠하는 지표인 ‘고 레이팅(Go Rating)‘은 올해 10월 세계 최고의 기사로 신진서와 박정환을 가리켰다. 다양한 국내대회에서 이미 5관왕이라는 금자탑을 쌓아 올린 신진서 九단과, 슬럼프를 겪었지만 삼성화재배에서 화려하게 부활한 박정환 九단. 한국바둑의 미래는 아직도 창창하다. 인생에서 바둑을 접해 본 사람은 적지 않을 것이다. 특히 중년층과 노년층에게는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기도 .. 2022. 1. 1.
이후의 세월을 사는 법 - 다큐멘터리 <세월> 코멘터리 영화감독 장민경 시놉시스 세월호 참사로 딸 예은을 잃은 유경근이 팟캐스트 녹음 스튜디오에 앉았다. 세월호 참사 전후로 존재했던 수많은 사회적 참사, 그 유족들과 만나기 위해서였다. 03년 대구지하철화재참사 고 한상임 님 어머니 황명애, 99년 씨랜드화재참사 고 고가현, 나현 님 아버지 고석, 87년 고 이한열 님 어머니 배은심. 유족들은 저마다의 일상 속에서 '이후의 삶'을 들려준다. 유경근은 예은 없는 세월을 사는 법을 알아간다. 기획 의도 어느 날 갑자기 사랑하는 이를 잃어도 예기치 못한 재난을 겪어도 삶은 계속된다. 살아남은 이는 치유책을 찾고, 사람들은 '세월이 약'이란 말을 한다. 그런데 정말, 시간이 모든 걸 해결해줄 수 있는 걸까? 아니라면, 무엇으로 다시 살아갈 수 있는 걸까? 애도 불가능.. 2022. 1. 1.
당신들을 위한 진심 어린 제언 - 20대 대선, 8회 지선에 부쳐 편집장 문민기 선관위 시계는 잘도 도네 ‘거꾸로 매달아도 국방부 시계는 돌아간다’고 했던가. 멀게만 느껴지던 일이 벌써 코앞으로 다가오고 있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국방부 시계와 더불어 ‘선관위 시계’도 돌고 돌아 어느새 2022년을 가리키고 있다. 내년에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가를 두 개의 대형선거가 예정돼 있다. 제20대 대통령 선거(대선)와 그로부터 몇 달 뒤에 열리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지선)다. 글을 쓰는 2021년 11월 현재로선 섣불리 선거 결과를 예측하기란 어렵다. 대권주자 지지율은 하루가 다르게 요동치는 중이며, 지선은 아직 언급조차 없다. 허나 각급의 당선자에게 주어진 임무는 명백하다. 재난을 이겨내야 한다. ‘재난’이 일컫는 건 무엇인가. 불평등의 심화, 밀려나는 노동, 널뛰.. 2022. 1. 1.
중앙대학교에도 퀴어가 “있습니다”- 중앙대학교 서울캠퍼스 제8대 성평등위원회 뿌리의 <2021중앙퍼레이드> 회고록 안녕하세요, 의혈중앙 서울캠퍼스 제8대 성평등위원회 뿌리입니다. 지난 5월과 6월, 성평등위원회는 온라인 퀴어문화축제 2021중앙퍼레이드 를 개최했습니다. 2021중앙퍼레이드 의 시작부터 끝까지 모든 과정과 부스의 내용, 성평등위원의 소회를 공유합니다. 2021중앙퍼레이드 의 소중한 기록물이 되기를, 그리고 앞으로 학생자치에서 열릴 많은 행사에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 제8대 성평등위원회 뿌리의 마토, 만옥, 골드 가리비 퀸이 작성하였습니다. 시작은 3월이었습니다. 성평등위원회는 총학생회 리크루팅 일정 안에서 신입 국원을 모집했습니다. “성평등위원회에서 해 보고 싶은 사업”을 묻는 질문에 지원자께서 중앙대학교의 퀴어 퍼레이드(이하 ‘퀴퍼’)를 열어 보고 싶다고 적어 주셨습니다. 사실 중앙대학교에서 성.. 2022. 1. 1.
광장: 마침내 우리가 모인 이곳 - 11월 어느 가을날의 취재노트 편집장 문민기 2022. 1. 1.
[서평] 추락하는 대학에 날개가 있을까 - 날개를 달기 위한 우리들의 고민 편집장 문민기 추락하는 대학에 날개가 있을까? 아마 물음 자체를 이해하지 못한 분들이 계실 것이다. 대학이 추락한다니? 우리가 알던 대학은 마치 하늘과 같은 존재였다. 중고등학생 시절 우리는 ‘천상세계’에 들기 위해 ‘서연고–서성한-중경외시...’를 마법 주문처럼 외며 참고서를 넘기기 바빴다. 좋은 대학에 들어가면 인생의 모든 고민이 절로 해소되는 줄만 알았다. 그만큼 대학이라는 기관의 위상은 배치표뿐만 아니라 우리 생활 전반 위에 군림하고 있었다. 그랬던 대학이 추락하고 있다니, 믿기 어려울 것이다. 대학의 추락은 단순히 입시 결과나 서열의 하락 따위를 말하는 게 아니다. 학문 공동체인 대학이 교육의 본질을 망각할 때, 더 이상 공동체 구성원이 공동체에 효용을 느끼지 못할 때, 그것을 추락이라 부른다... 2022. 1. 1.
"기후위기의 원인은 자본주의에요" 〈대학생 기후행동 중앙대지부〉를 만나다 수습위원 하윤지 해마다 더워지는 여름, 녹아내리는 북극의 빙하, 서식지를 잃어가는 동식물들. 우리는 어려서부터 ‘기후위기’라는 말을 수없이 들어왔다. 양치질할 때 컵 쓰기, 냉장고 문 오래 열지 않기, 일회용품 쓰지 않기 등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각자의 노력도 해왔을 것이다. 그런데도 기후위기를 벗어나기는커녕 점점 더 깊은 위기로 빠지는 이유는 무엇일까? 기후위기를 유발하는 주체와 피해를 받는 객체는 다른 것 같은데, 이러한 기후위기의 불평등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대학생 기후행동 중앙대지부〉는 이 의문들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고자 노력하는 단체다. 기후위기에 대해서 생각해 보지 못한 관점과 신선한 충격을 가져다준 〈대학생 기후행동 중앙대지부〉를 5월 13일, 상도에서 만났다. 1. 안.. 2021. 6.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