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장애학생자치기구 tft, <장애인권위원회 설립을 위한 서명운동> 진행
장애학생자치기구 tft가 장애인권위원회(장인위) 설립의 전체학생대표자회의(전학대회) 안건상정을 목표로 서명운동을 진행했다. 구체적 안건으로는 ▲총학생회 산하 특별자치기구로 장인위 신설 ▲관련 규정은 별도의 준비위원회에서 논의해 다음 학기 전학대회 안건으로 상정이 제시되었다. 총학생회칙 제21조에 따르면 재적생 300인 이상의 연서명으로 전학대회 개회 전 안건상정이 가능하다.
장인위 설립 논의는 지난해 2학기 확대운영위원회(확운위)에서 ‘장인위 신설 준비를 위한 협의체 마련’이 가결되며 시작되었으나, 이후 공간 부족 문제 등의 이유로 사실상 중단되었다. 이에 장애학생회 ‘위하다’를 비롯한 일부 학생대표자들은 ‘장애학생자치기구 tft’를 구성해 장인위 설립을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서명운동의 추진목적을 묻는 질문에 ‘위하다’ 공동위원장 이기석 씨는 ‘장애 학우들의 인권을 위해 힘써주신 분들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그에 비해 이뤄진 성과는 거의 없어 힘들었다’며 ‘서명을 모아 가더라도 (장인위) 설립을 보장할 수는 없으나 기회를 주신다면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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