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지난호보기/2016 봄여름, 70호 <소수의견>4

단지 숨을 고르고 있을 뿐 편집장 자산하 삐걱대기 시작했다. 2015년 대학본부가 내건 모집인원 전면 광역화의 실패가 시작이었다. “학부 학사구조 선진화 계획”이라 불린 광역모 집안은 단과대학별 광역모집을 골자로 하고 있었다. “단과 대학”은 “계열”로, “학과”는 “전공”이라는 이름으로 바꾼다. 그리고 선택받지 못하는 전공은 융·복합시킨다는 내용이 요체였다. 대학본부는 광역화의 근거로 교육부 지침을 들었다. 교육부가 2014년부터 시행한 대학구조개혁 추진계획은 전국 대학을 5등급으로 구분하고, 등급별 차등 인원감축을 강제한다. 중앙대 역시 교육부 평가를 비껴나갈 수 없기에 탄력적인 학부 구조를 만들어 평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는 게 본부 입장이었다. 모집인원 광역화는 2013년 비교민속·아동복지·가족복 지·청소년전공 폐지 이후.. 2020. 7. 27.
사라진, 그리고 사라질 2020. 7. 27.
만화: 나의 학교 2020. 7. 27.
중앙대 학생 맞나요? 2016 안성캠퍼스 수습위원 최초롱 “앞으로 안성캠퍼스는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는 중앙대의 한 쪽 날개로 활약할 것이다” 지난 2월 김창수 신임 총장이 취임사에서 한 말이다. 그렇다면 총장이 말한 한 쪽 날개인 안성캠퍼스는 어떠할까. 2015년 기준 서울캠퍼스 재학생수는 16,547명에 달하지만, 안성캠퍼스 재학생 수는 6,907명으로 서울캠퍼스의 절반에도 채 미치지 못한다. 같은 날개라고 하기에는 인원부터 너무나 빈약해 보인다. 어쩌다가 중앙대의 한 쪽 날개는 반 토막이 되어버렸을까. 안성캠퍼스 공동화의시작-신캠퍼스의몰락 안성캠에는 사람이 잘 보이지 않는다. 어딜 가든 사람이 북적북적한 서울캠퍼스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다. 서울캠 학생에게는 식당에서 밥을 먹거나 건물 엘리베이터를 타기 위해 줄 서는 것이 일상이다. 하지만.. 2020. 4.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