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아니고 대학입니다만 - 대학과 등록금, 그 공론장을 열다
편집위원 김민지사진 촬영 김민지 바나나 우유 1,500원, 한 달 전기요금 4만 원, 월세 65만 원, 등록금 395만 원… 아니 아니지, 바나나 우유는 200원이 올랐고, 공공요금은 평균 4천 원씩, 월세는 5만원이, 그리고.. 그리고 등록금도? 어라, 잠깐만 이러면 안되는데. 반대로 생각해 보자. 봉사장학금 한 학기 30만 원, 2023년 최저시급 9,620원… 이건 오를 가망이 안보이네.. 내 주머니에 들어오는 돈은 점점 줄어드는데 내야 할 비용만 많아지면 대체 어쩌란 거야!? 지난해 말, 정부로부터 “등록금 인상 규제를 완화할 수 있다”는 이야기가 대두됐다. 실제로 교대를 중심으로 전국 4년제 대학 17곳이 2023년 학부생 등록금을 법정 상한선인 4%가량 인상했다. 등록금 인상 논의가 이..
2023. 7.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