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사회2 [중앙문화 in 합동공청회①] ‘학점포기제 도입 가능할까?’ 공청회서 심층 질의 이어져 68대 총학생회 선거 합동공청회 열려… 단일 후보 ‘ca:ble’ 공약 실현 가능성·소통 방식 검증 20일 19시, ‘중앙대학교 서울캠퍼스 68대 총학생회 선거 합동공청회’가 203관 207호 대강당에서 진행됐다. 이날 공청회는 ‘중앙대학교 서울캠퍼스 68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SNS 라이브(인스타그램 @cau.vote)를 통해서도 동시에 중계됐다. 후보자와 선거운동본부 관계자, 학내 언론사 및 학생들이 참석했으며, 선거운동본부 ‘ca:ble’(이하 선본)의 핵심 공약과 실현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한 질의가 이어졌다. 공청회는 후보자 소견 발표를 시작으로 학내 언론사 질의, 사전 제출 질문, 현장 질문 순으로 이어졌다. 이날 가장 많은 질의가 집중된 공약은 ‘학점포기제 도입’이었다. 논의는 △도입 취지 △.. 2025. 11. 21. 학생 자치 심폐소생하기 편집위원 윤성빈 학생 자치에 위기가 찾아오고 있다는 말은 새롭지 않다. 그래도 코로나19 동안 총학생회(이하 총학)가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 체제로 전환되면서는 학생 자치가 진짜 끝났다는 이야기가 나돌았다. 한 번 비대위로 전환된 자치 단위체가 다시 본래 체제로 돌아가기는 어렵다며 말이다. 다행히도 기우였던 것 같다. 2022-2학기 대면 학사가 확정된 후로 축제를 비롯한 대형 행사를 전면 재개하면서 학생 자치에 대한 관심이 되살아난 듯하다. 비대위 이후 등장한 총학생회 선거운동본부 ‘그린’은 재선거 없이 당선됐다. 마찬가지로 비대위 체제에서의 한 해를 보낸 인문대학과 출마자가 없어 11월 선거가 무산됐던 경영경제대학도 재선거에 성공해 각각 ‘더하다’와 ‘ON’이란 이름을 내걸었다. 단과대.. 2023. 7.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