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호보기/2013 가을겨울, 65호 <멀리 하기엔 너무나 가까운>11 우리에게 필요한 공간은 어디 있는가? 중앙문화편집부 랜드마크 건설?! 최근 학교에는 커다란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백주년 기념관, 경영경제관, 310관 등 여러 이름으로 불리는 건물의 신축이 이번 사업의 핵심이다. 이번 신축사업을 통해 학교의 공간 구조와 지형에 큰 변화가 있을 예정이다. 학교 본부는 이 번 신축을 통해 지하 6층부터 지상 12층, 75개 강의실 규모의 수업 공간을 확보하고자 한다. 나아가 310관은 개교 100 주년을 맞아 명문사학을 상징할 수 있는 ‘랜드마크’가 될 것 이라고 여겨지고 있다. 백주년 기념관은 중앙대학교의 역사를 담아내는 최대규모 시설물이라는 점에서 분명 랜드마크이다. 랜드마크란 정체성을 나타내는 것으로, 그 지역을 다른 지역과 구별되게 만드는 것이어야 한다, 즉 크고 아름답다고 좋은 것이 아니라 지역성.. 2020. 4. 2.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