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호 87호 <내일로>11 중앙대 인권 대전 - <중앙대학교 인권 네트워크> 출범을 기록하며 중앙대 인권 대전- 중앙대학교 인권 네트워크> 출범을 기록하며 편집장 김서현 10년 전을 돌아보았습니다. 어린 시선으로 바라본 사회는 학교에서 수업 시간이든, 과제물이든, 각종 대회이든 어디서든 평화와 평등에 대해 말하고 그려내고 또 만들어냈던 게 기억에 남습니다. 솔직한 당시의 심정으로는 이미 우리 모두의 인권이 보장되고 안전한 사회에서 살고 있는데, 왜 자꾸 같은 이야기를 하는 걸까 하는 의문을 늘 품고 있었습니다. 2024년, 현재 우리는 중앙대학교에 소속되어 살아가고 있습니다. 의무교육을 받은 학창 시절보다 이제는 학교 시간표를 개인이 구성하고, 남은 시간에 무얼 할지 자신이 선택합니다. 하지만 모두에게 24시간은 평등할까요? 미디어에 비치는 낭만 가득한 생활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해 말입.. 2024. 12. 26.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