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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 속보

[보도] ‘역사적 3파전’... 사과대 학생회장단 선거 합동공청회 관심 속에 열려

by 교지편집위원회 <중앙문화> 2020. 11. 22.

지난 18일 사회과학대학 제10대 학생회장단 선거 공청회가 줌(ZOOM)을 통해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공청회에는 기호 1번 <RE;ACT> 선거운동본부(정: 김민정 사회학과 18, 부: 임화현 심리학과 19), 기호 2번 <그리고> 선거운동본부(정: 정승원 사회학과 19, 부: 김도운 공공인재학부 19), 기호 3번 <BLANK> 선거운동본부(정: 신현준 사회복지학부 17, 부: 장소연 심리학과 17)의 후보자단이 참여했다. 공청회 참가자는 한때 60명에 육박했으며, 공청회가 3시간 반가량 장시간 진행됐음에도 50명 전후한 참가자들이 꾸준히 자리하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공청회는 후보자의 소견발표, 정책발표, 상호질의, 공통질의, 개별질의, 언론사질의 순으로 진행됐다. 

 공통질의 단계에서는 현장에 참여한 학생들의 질문 3개에 대한 각 선본별 답변이 이어졌다. 첫 번째  공통질의는 ‘독립성을 보장받는 성평등 자치기구를 건설할 의향’을 묻는 질의였다. <RE;ACT> 김민정 정후보는 인력난과 역량 부족을 근거로 들어 독립된 기구 설치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입장을 보이며,  “총학생회 성평위와 인권센터 등과 연계하여 성평등한 캠퍼스를 만들”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현수 학생(공공인재학부 19)의 추가질의에 인력상의 문제가 해결된다면 “긍정적으로 검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리고> 김도운 부후보는 “(사회과학대) 인권국을 4명에서 5명으로 인원을 확대할 것이며 성소수자나 여성, 장애인 등 파트를 세분화하여 함께 총괄하여 진행”할 것이라고 답하면서도, “부족하다면 성평위라는 방안 역시 검토”한다는 의견을 보였다. <BLANK> 신현준 정후보는 “기존의 총학생회 차원의 시스템이 구축되어 있”어 새로운 자치 기구를 신설하는 것이 혼선을 빚을 거라며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따라서 총학생회 성평위, 인권센터와 연계하는 한편, 성폭력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TFT 구축 및 메뉴얼 제작”을 고려할 것이라 말했다. 이에 이현수 학생이 단과대마다 사정이 달라 총학생회 성평위가 단과대 성평위를 대체할 수 없으며, 인권센터는 학생자치기구의 역할을 수행할 수 없다는 추가질의를 하자, 신현준 정후보는 “충분히 고려해볼만” 하지만, 독단으로 결정하여 답변드리기 어렵다고 밝혔다.

 두 번째 공통질의는 서라벌홀 환경개선 계획을 묻는 질의였다. 이에 <RE;ACT> 임화현 부후보는 시설 개선 TFT를 조직하고 구글폼카카오톡 등 SNS를 활용해 시설 개선 신고 창구를 개설할 예정이라고 했다.  <그리고> 정승원 정후보는 학생총회 안건으로 서라벌 시설 문제도 추가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교육권 관련 의제인 만큼 교육환경개선협의회를 설치한 후에 해당 기구에서 논의할 것이며, “고정형 책걸상 아웃이라는 공약을 통해서도 연동”할 것이라는 입장을 보였다. <BLANK> 장소연 부후보는 인문대학과 지속적인 연대를 하고자 한다는 계획을 밝히며, “필요하다면 TFT를 꾸려서 의견을 나누고 해결책을 내겠다”고 전했다.  

 마지막 공통질의에서는 사회과학대학 단위의 동아리가 저조한 이유를 묻는 질의와 동아리 활성화 계획, 동아리 제도의 필요성에 대한 질의가 이어졌다. 이에 <RE;ACT> 김민정 정후보와 <그리고> 정승원 정후보는 공통적으로 회칙 개정을 통한 동아리 등록 요건을 완화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그리고> 김도운 부후보는 “활동공간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BLANK> 장소연 부후보는 동아리 홍보 지원, 카드뉴스 제작을 통한 회칙 설명, 예산자치제를 통한 예산과 공간 확보를 약속했다.  

 언론사질의에서는 공청회에 유일하게 언론사로 참석한 <중앙문화>가 공통질의 1개와 개별질의 1개씩을 각 선본에게 물었다. <중앙문화>는 공통질의로 유학생 자치 기구 설립 시의 운영 계획과 함께 유학생 성적장학금 기준 변경, 지속적인 등록금 인상에 대한 대응 계획을 물었다. <RE;ACT> 김민정 정후보는 “학생자치현장에 유학생이 있어야 한다”며 등록금 관련 논의와 정보를 유학생들에게 제공하고 지속적인 논의를 통해 유학생의 의견 반영에 힘쓸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중앙운영위원회와 등록금심의위원회 등에 “유학생 대표자도 참석할 수 있도록 의견을 내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그리고> 김도운 부후보는 위챗을 통한 사과대 공지 체계 마련, 유학생 환영회 등의 공약이 있다고 밝히는 한편, 성적장학금과 등록금 인상 관련한 문제에 대해 “유학생이 이것을 논의할 수 있는 주체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BLANK> 신현준 정후보는 유학생 자치 기구를 설립할 것이라고 하며 “(유학생에게) 실질적인 학생자치로서의 조언을 비롯하여 해당 자치기구의 자립을 돕고 독자적인 기구로의 성장도 마칠 생각 중”이라고 답했다. 이를 바탕으로 하여 성적장학금과 등록금 인상에 대해 연대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방안도 고려할 것이라 덧붙였다. 

 상호질의, 개별질의, 언론사질의에서 각 선본에게 개별적으로 주어진 질의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으며, 사회과학대학 학생회 페이지에 업로드된 속기록에서 답변을 확인할 수 있다.

 <RE;ACT> ▲총장단과의 간담회 추진 방식(<그리고>에서 질의) ▲교양 및 전공서적 구매비용 지원공약의 형평성 및 방식(<그리고>에서 질의) ▲BLANK선본의 공식 입장문에 대한 의견 (<BLANK>에서 질의) ▲교양 전공 서적 구입 공약 이행시 회계처리 방식 및 배분의 공정성 문제에 대한 보완책(<BLANK>에서 질의) ▲강의영상제공 공약에 대한 교수 동의 여부와 필기 제공의 구체적 방안(개별질의, 사회학과 박홍식) ▲사과대와 총장단 간 간담회 결렬시 대응방안 (개별질의, 사회복지학부 황수빈) ▲서라벌홀의 추가적 시설 개선 요청 수용의 가능성 및 옥상 휴게공간 조성 사업 병행 여부 (<중앙문화> 질의) 

<그리고> ▲단기주거 지원 사업 업체 선정 기준 및 방식(<BLANK>에서 질의) ▲새로운 총장 선출 방식 (<RE;ACT>에서 질의) ▲단기 주거사업의 구체적 방안 및 현실성(개별질의, 공공인재학부 이정환) ▲총장직선제 관련 타 단과대, 총학과의 구체적 협의 방안 및 전략 (<중앙문화> 질의)

<BLANK> ▲학생회비 공통 납부 가이드라인 제작 방식(<RE;ACT>에서 질의) ▲예비군 및 군휴학 복학자 지원에 대한 의견(<RE;ACT>에서 질의) ▲단일화 제안시 장인위 위원장 제안 의도 및 사과대 장인위 설립 공약 미반영 이유(<그리고>에서 질의) ▲‘육군병장 만기전역’이 불가능한 학우들에 대한 입장 및 계획, 예비역 학우가 학생자치에서 겪는 어려움(개별질의, 공공인재학부 이현수) ▲사과대 온라인 도서관의 구체적 실행 방안(개별질의, 사회학과 박홍식) ▲자격증 장학금 공약의 재원 마련 가능성 및 구체적 방안, 학과별 형평성 문제 (<중앙문화> 질의)

 질의 시간이 끝나고 각 선본별 30초 마무리 발언을 끝으로 공정회는 마무리 됐다. 사회과학대학 제10대 학생회장단 선거는 24일, 25일 이틀간 교내 전자 투표와 문자투표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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