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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2

길을 밝혀주리니 - 장애학생인권위를 말하다 편집위원 김락현 이번 학기 장애 학생인권위원회 준비위원회가 발족했다. 활동 도중에 위원장 세주 씨와 함께 홍규 씨를 만났다. 김세주 사회학과 3 재학 중. 생명 자원공학부에 다니던 그는 장애인이 겪는 사회적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는 학문을 찾아 사회학과로 전과했다. 현재 학내 장애학생인권위원회 준비 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신홍규 고려대학교 장애 학생인권위원회 위원장과 문재인 대선 캠프 장애청년위원장을 역임했다. 지금도 장애 학생인권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중앙대학교에 장애 학생인권위원회를 세우려고 하게 된 계기가 무엇인가요? 세주 저는 청각장애가 있어서 학교생활 을 하는 데 지원이 필요했어요. 그래서 지원을 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 아보기 위해서 안성에서 서울까지 갔어요. 그런데 거기.. 2020. 4. 2.
동남아시아 한국기업 노동자들과 연대해야하는 이유 국제민주연대 나현필 동남아시아에 취업하라는 정부 2015년도에 박근혜 전 대통령이 중동순방을 다녀와서 “"대한민국에 청년이 텅텅 빌 정도로 중동 진출을 해보세요. 다 어디갔느냐고, 다 중동 갔다고"라고 말한 적이 있다. 청년고용정책을 세울생각은 하지 않고 무작정 중동으로 가라는 이야기나며 당시 야당과 시민들은 이 발언에 대해 강력히 비판했었다. 흥미로운 것은, 문재인 정부에서도 비슷한 발언들이 계속되고 있는 것이다. 올해 1월에 문재인정부의 대표적인 외교정책인 신남방정책을 총괄하는 신남방정책 특별위원회 위원장이었던 김현철 전 청와대 경제보좌관이 강연회에서 ”"여기(한국) 앉아서 취직 안 된다고 '헬조선'이라고 하지 마세요. 신남방 국가를 가면 '해피조선'입니다"라면서, "국문과 나와서 취직이 안 된다고 .. 2020. 3.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