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자치의 가능성을 묻다 3:“학생들이 스스로 자치의 영역을 넓혀가야 한다고 생각해요”-김재경(2015 구조조정 학생공동대책위원회 위원장)

학생자치의 가능성을 묻다 3:“학생들이 스스로 자치의 영역을 넓혀가야 한다고 생각해요”-김재경(2015 구조조정 학생공동대책위원회 위원장)

“학생들이 스스로 자치의 영역을 넓혀가야 한다고 생각해요” – 김재경 2015 구조조정 학생공동대책위원회 위원장 중앙문화 편집위원회 2015년 3월, 개강을 앞두고 청천벽력 같은 소식이 들려왔다. 더 이상 중앙대에서 구조조정은 새로운 이슈가 아니었지만 이번엔 뭔가 달랐다. 학과제를 폐지하고 거의 모든 단과대를 학부제로 전환한다는

학생자치의 가능성을 묻다 2:“저는 지금 운동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강남규(자유인문캠프 기획단/독립저널 <잠망경> 편집장)

학생자치의 가능성을 묻다 2:“저는 지금 운동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강남규(자유인문캠프 기획단/독립저널 <잠망경> 편집장)

“저는 지금 운동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 강남규 자유인문캠프 기획단 / 독립저널 <잠망경> 편집장 중앙문화 편집위원회 자유인문캠프, 이름만 들어선 무슨 단체인지 잘 모르겠다. 슬로건인 “자기교육운동 해방의 인문학”을 봐도 잘 와닿지 않는다. 자유인문캠프(이하 ‘자캠’)는 구조조정 등 중앙대에 불어 닥친 대학기업화의 맥락에서 탄생했다.

학생자치의 가능성을 묻다 1:“자치가 사라지면 더 이상 물음표를 그릴 수 없죠”-노영수(독어독문학과 03)

학생자치의 가능성을 묻다 1:“자치가 사라지면 더 이상 물음표를 그릴 수 없죠”-노영수(독어독문학과 03)

자 치 自治 자치, 스스로 다스린다는 말입니다. ‘사상 최악’이라는 평가를 받았던 총학생회의 일 년이 가고, 새로운 선거에서는 온갖 불협화음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선거 당일 한 선본이 자격 박탈되고, 선거가 치러지는 삼일 동안 쏟아지는 경품 문자 속에서 씁쓸함을 감출 수 없었습니다. 결과는

누구나 혼자가 아니(었)다

누구나 혼자가 아니(었)다

  여성주의 연구활동가 김홍미리 우리는 어떠한 시대를 지나가고 있을까 엄기호(2014)는 그의 책 <단속사회>를 통해서 ‘쉴 새 없이 접속하고 끊임없이 차단하는’ 지금의 모습을 ‘단속사회’라고 이름 붙였다. 단속은 차단하고[斷] 접속한다[續]는 의미의 결합이다. 그는 이러한 단속사회에서 사람들은 ‘비슷한 것에는 끊임없이 접속해 있지만 타인의 고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