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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호 79호 <비가역: 다시 돌아갈 수 없는>/대학3

계속되는 대싸강 시대, 과연 등록금을 찾았을까요? 편집위원 권혜인 하나, 학교본부는 등록금에 상응하는 교육권을 보장하지 못한 의무 불이행의 책임을 인정하고, 등록금 일부를 반환하라. 하나, 학교본부는 등록금 반환을 요구하는 학생들의 목소리에 명확한 입장을 표하고, 교육의 질 보장을 위한 대책 마련에 시급히 착수하라. - 중앙대 다수 학생 대표자 성명문 ‘실종된 등록금을 찾습니다’ 중앙대 학생 대표자들은 등록금을 반환할 수 없다는 본부에 대해 위와 같은 성명문을 발표했다. 는 지난 호의 ‘대싸강 시대, 등록금을 찾습니다’라는 기사에서 등록금 반환 요구 과정 속 대학본부와 학생 간 비대칭적 소통구조를 짚었다. 지난 학기 내내 등록금 반환은 안된다는 태도를 취하던 본부가 1학기가 끝난 후 6%의 등록금을 반환하겠다고 결정했다. 그러나 2학기에도 학생사회에서 .. 2020. 12. 24.
서울캠퍼스 마스터플랜, 어디까지 왔나 부편집장 김시원 “학생회관과 자연대 건물이 철거되고, 도서관과 공학관을 연결하는 곳에 건물을 지을 계획” - 조성일 전 행정부총장, 2019 리더스포럼 “본관 건물과 전산정보관, 서라벌홀을 헐고 그 자리에 본관 내지는 종합 강의동을 대규모로 지을 계획” - 이산호 행정부총장, 2020 리더스포럼 “자연과학대학, 본관, 전산센터, 서라벌홀까지 연계하여 재건축하는 작업을 시행하면 공간부족에 문제는 완전히 해결될 것” - 조성일 전 행정부총장, 2017 리더스포럼 중앙대학교 서울캠퍼스엔 오래되고 낡은 건물들이 꽤 있다. 그 건물 앞을 지나가면서, 혹은 그곳에서 수업을 들으면서 한번쯤은 생각해봤을 것이다. ‘이 건물은 언제 없어지나?’ 정확하게 언제일지는 모른다. 하지만 매우 높은 확률로, 그 건물은 사라질 것.. 2020. 12. 24.
대학의 미래로 가는 길 위에서 - 중앙대 교수노동조합 신설과 의사결정 구조 변화를 파헤쳐 보기 편집위원 김현경 올해는 많은 것들이 변하고, 변할 것으로 예측되는 한 해였다. 대학의 의사결정 구조도 큰 변화를 앞둔 것 같다. 의사결정에 참여하는 주체 하나의 위치가 크게 달라졌기 때문이다. ‘중앙대학교 교수노동조합’이 신설되며 교수사회는 학내 소통에서 이전보다 적극적인 의사 참여와 영향력 증대를 준비하고 있다. 학생사회도 이 변화에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왜 그런지 예측하기 힘들다면, 이 글을 끝까지 읽어보도록 하자. 중앙대 교수노동조합은 6월 25일에 설립됐다. 교수로 구성된 노동조합은 낯설다. 교수노동조합의 설립이 가능해진 것은 올해 5월 20일부터였다. 기존 ‘교원의 노동조합 설립 및 운영 등에 관한 법률’(이하 교원노조법) 제2조는 초∙중∙고등학교에 종사하는 교원만을 포괄하는 법으로 대학.. 2020. 12.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