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개방모집제도, 죽지도 않고 또 왔네~

전공개방모집제도, 죽지도 않고 또 왔네~

편집위원 조용주 편집위원 박기현 대학본부는 지금껏 수차례 기존의 학과제에 변화를 시도했다. 한 해 걸러 한 번꼴이었고 대부분 대학본부의 의지가 관철됐다. 그것을 구조조정, 광역화라 불렀다. 이번에 본부가 도입한 전공개방모집제도는 구조조정, 광역화라 불리지 않는다. 통·폐합을 하지도, 학과의 틀을 넘어서려고도 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 일은 전혀 사소하지 않습니다

그 일은 전혀 사소하지 않습니다

 편집장 신현욱   어렸을 적 내 방에는 복도와 이어지는 작은 창문이 있었다. 자정이 조금 지나면 엘리베이터가 열리는 소리와 함께 아빠의 구두소리가 들렸다. 그 발소리가 가까워질수록 나는 이불을 꼭 움켜쥐었고, 긴장감에 사로잡혀 황급히 자는 척을 하곤 했다. 아빠는 매일 밤 술에

<전국대학원생노동조합>을 만나다.

<전국대학원생노동조합>을 만나다.

인터뷰 진행 및 편집 : 편집위원 홍용택 인터뷰 정리 : 수습위원 임시동, 편집위원 신동우 (▲출처: 한겨레) 학내에도 일하는 학생들이 있다. 근로장학생, 조교, 연구원들이 일한다. 대가는 장학금으로 돌아온다. 노동하지만 노동하지 않는다. 장학이라는 말이 언제나 걸림돌이 된다. 동국대학교는 최저임금 인상을 이유로 학내

누구를 위한 등록금 인상인가?

누구를 위한 등록금 인상인가?

편집위원 박기현 등록금이 올랐다. 분명 민감한 이슈인데도 아무도 이야기하지 않았다. 전학대회 안건에도 없었다. 대자보 한 장 붙지 않았다. 자그마치 5% 인상이다. 심지어 2년 연속이다. 조승현 서울캠퍼스 총학생회장은 이번 인상을 놓고 인상된 만큼 투자가 잘 이뤄졌다고 평가했다. 등록금 인상 반대에 앞장서왔던

‘없는’ 성폭력

‘없는’ 성폭력

수습위원 임시동 3월 26일 동성애자가 미투를 외쳤다. 피해자는 레즈비언 여성 장교였다. 가해자는 남성 직속상관과 지휘관으로 피해자가 레즈비언이란 사실을 알면서 여러 차례 성폭행했다. 심지어 지휘관은 직속상관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도움을 요청한 피해자를 강간했다. 두 가해자 모두 동성애자인 피해자에게 ‘남자를 가르쳐 주겠다’며 성폭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