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사회의 강간문화 메커니즘 파헤치기

대한민국 사회의 강간문화 메커니즘 파헤치기

윤지선 2019년 대한민국을 관통한 버닝썬 게이트를 통해 우리는 클럽약물강간과 VVIP 고객과 클럽, 경찰들 간의 유착관계, 약물 강간 범죄를 불법촬영하는 디지털 성범죄에 이르기까지 여성의 몸과 성을 폭압적으로 거래하는 강간문화의 정황들을 목도할 수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강간문화의 주축이 되고 있는 클럽에 대한 분석과

인권센터를 향한 목소리들

인권센터를 향한 목소리들

수습위원 노수진 “인권센터는 본연의 임무를 잘 수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성평등하고 인권이 존중되는 캠퍼스를 만들고 구성원 모두가 행복한 대학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중앙대학교 인권센터 홈페이지에 게시된 인사말이다. 인권센터는 학내 유일의 성폭력 사건 처리 기구로, 설명대로 “성평등하고 인권이

20대 남성 보수화론 분해하기

20대 남성 보수화론 분해하기

김선기_ 신촌문화정치연구그룹 연구원 | 연세대 박사수료 ‘20대 남성’에 대한 언론, 정치권, 학계 등에서의 관심이 쉽게 꺼지지 않고 있다. 지난해 12월, 리서치업체 한국갤럽의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 결과, 전통적으로 민주당 지지층으로 여겨졌던 20대 남성이 노년층보다도 문재인 대통령을 덜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나면서부터다. 이후

그날 총여학생회는 어떻게 없어졌나

그날 총여학생회는 어떻게 없어졌나

편집장 신현욱 서울권 대학 몇 곳에서 총여학생회(이하 총여) 폐지를 위한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다는 소식이 간간이 들려오던 때였다. 대학가에 분 총여 폐지의 바람은 생각보다 빨리 중앙대학교에 도달했다. “총여학생회 체제 전환 및 특별기구 개편에 관한 논의 및 의결.” 안성캠 전체학생대표자회의(이하 전학대회) 일주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