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총여학생회 폐지, 성평등위원회 신설, 그 이후를 상상하다.

지금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총여학생회 폐지, 성평등위원회 신설, 그 이후를 상상하다. 안태진 편집장 폐지된 서울캠 총여학생회, 필요가 없어져서? 성폭력 사건의 해결과 대학 내 성평등을 위한 노력을 해왔던 서울캠총여학생회는 2014년 전학대회에서 폐지됐다. 수차례의 선거무산과 비대위체제로의 운영, 공석으로 유지된 끝에

학생을 위한 전공개방모집제도, 정말일까?

학생을 위한 전공개방모집제도, 정말일까?

  수습위원 김재기 광역화와 다른 전공개방모집제도 본부는 4월 4일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진행했다. ‘α%…β%….’, ‘전공개방모집제도는 광역화와는 다른 제도다.’ 광역화와 다르다는 전공개방모집제도에 대한 설명회를 들었지만 당최 무슨 얘긴지 모르겠다는 학생들이 많다. 학생들을 위한 제도인데 왜 학생들은 잘 이해하지 못하는 걸까?

어긋난 시간과 싸우기

문강형준(문화평론가) 중앙대 영문과에 입학하기 전 다른 학교에서 3년간 경영학을 전공했었다. 그곳에서 공부는 안 하고, 영자신문사에 들어가 3년간 수습기자, 취재부기자, 취재부장, 편집장을 거치며 열심히 신문(과 나중에는 잡지)을 만들었다. 신문을 한 달에 한 번 만들었는데, 신문을 내고 나면 신문사 프로그램에 따라 독서

기억, 노력, 기록

홍주환(경제학부졸) 71호의 <커버스토리 : 공간>에 대한 평가를 쓰기 위해 컴퓨터를 켰다. ‘평가자로서 나름 객관적이고 타당한 판단을 내려야 한다’고 생각하며 71호를 이리저리 넘기며 기사를 다시 읽었다. 그리고는 결론을 내렸다. 나는 객관적 입장을 견지할 수 없다고 말이다. 나는 중대신문의 기자였다. 나는 빨간

대선, 젠더를 말하다

대선, 젠더를 말하다

수습위원 김락현   그 어느 때보다 페미니즘이 큰 화두가 된 대선이었다. 후보들은 앞다투어 여성 정책을 내놓았고, 이에 대한 사람들의 논쟁 또한 뜨거웠다. 그동안 대선에서 가시화되지 않았던 성소수자에 대한 논의도 전면에 등장했다. ‘국민장인’ 유승민? 대선 기간 동안 유승민 후보의 딸, 유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