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Flares Facebook 0 Twitter 0 Google+ 0 Email -- 0 Flares ×

편집위원 고경주

IMG_3106
기호 1번 ‘응답하는’ 선본과 기호 2번 ‘뭐든지’ 선본의 경선으로 치러지는 58대 총학생회 선거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투표 전날을 맞이해 교육권과 학생자치, 그리고 복지사업 공약을 중심으로 양측 선본의 공약을 분석해봤다.

[교육권]

양측 선본은 ▲수강신청제도 변경 ▲정시 광역화모집 후속조치 마련 ▲프라임사업 대응 공약을 공통적으로 제시했다. 우선 양측 선본 모두 현재 수강신청제도의 문제점에 공감했다. ‘응답하는’ 선본은 선착순 수강신청제도의 한계를 지적하며 학생투표를 통한 ‘마일리지제도’와 ‘장바구니 2차제도’ 도입을 해결방안으로 제시했다. 반면 ‘뭐든지’ 선본은 신캠퍼스사업 추진 실패로 인한 강의실 부족 문제를 근본원인으로 지적하며 ‘캠퍼스문제협의체 요구’를 공약으로 제시하는 동시에 동시접속자수 감소를 위한 ‘학년별 수강신청제도’를 제안했다.

지난해 실시된 정시전형 모집단위 광역화에 대한 양측 선본의 태도 또한 달랐다. ‘응답하는’ 선본은 16학번 정시모집생들의 후속조치를 통한 기존 입학생들의 피해 최소화에 집중한 반면 ‘뭐든지’ 선본은 모집단위 광역화의 전면재검토 요구를 제안했다. 광역화 모집의 전면재검토 요구가 현재 입학생들의 피해 개선에 얼마나 실효성이 있냐는 질문에 ‘뭐든지’ 선본은 “17학번 모집단위 광역화에 대한 대응 없이 후속조치를 취하는 것은 임시조치에 불과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본부의 일방적인 프라임사업 강행과 구조조정의 문제점에 대해서는 양측 선본 모두 문제의식을 공유했다. 양 선본 모두 대토론회 등을 통해 학우들의 의견을 모아 본부에 전달·요구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더불어 ‘응답하는’ 선본은 ‘단과대별 대책위원회’를 구성, 각 단과대의 활성화방안을 논의해 본부에 요구안을 전달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반면 ‘뭐든지’ 선본은 “프라임사업을 비롯한 교육부의 대학구조개혁 정책은 개별 대학에서 해결할 수 없다”며 타 대학들과의 연대를 주장했다.

이외에 ‘응답하는’ 선본이 제시한 교육권 공약 중 눈에 띄는 것은 단연 ‘인권학칙 제정’이다. 성차별, 인권침해 행위 금지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한 인권학칙을 제정함으로써 학내에 존재하는 다양한 형태의 차별에 맞서겠다는 것이다. 이외에도 총학생회 산하기구인 성평등위원회와 함께 캠페인을 기획하는 등 학내 인권감수성의 증진을 위한 다양한 시도들을 계획했다.

‘뭐든지’ 선본은 ‘교양과목 확대’와 ‘학사제도 완화’를 주요공약으로 내세웠다. 총학 산하의 교양과목개선위원회를 설치, 타 학교 대비 부족한 교양과목의 수를 늘리며 15·16학번의 재수강 최고학점을 B+에서 A로 변경, D학점 의무부과 비율을 완화하겠다는 내용이다. 공약의 실현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뭐든지’ 선본은 타 학교 사례를 언급하며 “총학생회와 학우들이 힘을 모은다면 학생들의 의견을 충분히 관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학생자치]

‘응답하는’ 선본은 ‘총학생회 감사위원회 발족’과 ‘아카이빙시스템 구축’ 등의 공약을 제시하며 총학생회의 투명성 제고를 학생자치부문의 중점사안으로 다뤘다. 전체 학생 대표자 회의(전학대회)를 통해 감사위원회를 위촉, 총학생회의 운영내역을 감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반면 ‘뭐든지’ 선본은 ‘총학생회 ZONE’, ‘무한도전 프로젝트’ 등의 공약을 통해 일반학우들과의 소통에 중점을 두었다. 평일 12-13시에 <총학생회 ZONE>을 설치, 학우들과의 만남을 통해 자유로운 의견교환을 계획했으며, 해방광장에 회계장부를 비치함으로써 일반학우 모두 총학생회비의 회계열람을 가능케 했다.

‘자치공간 확보’는 양측 선본의 주요 공통 공약이었다. 두 선본 모두 공간배정의 심의·의결 과정에 학생이 배제된다는 점을 지적하며 310관 배치계획 공개, 학생의견수렴 및 요구안 작성·전달을 통한 본부와의 협의를 해결방안으로 제시했다. ‘응답하는’ 선본은 학우의견수렴 방식으로 ‘단과대운영위원회’를 통한 단위별 요구안 추산을 제안했으며, ‘뭐든지’ 선본은 학생총회 개최와 공간배치문제의 안건상정을 계획했다.

 

[복지사업]
양 선본은 공통적으로 ‘아르바이트 관련 상담·지원’과 ‘몰카 방지’ 공약을 제시했다. 공통 공약 이외에도 양 선본 모두 다양한 복지사업 공약을 내걸었다.

‘응답하는’ 선본의 복지 공약으로는 ▲시험기간 심야버스 시범운행 ▲여성휴게실 정비 및 시험기간 남자휴게실 시범운영 ▲주거상담 지원 ▲과일트럭 협약 체결 ▲NFC 스마트 사물함 설치 ▲예비군 용품 대여사업 ▲정기적인 학내 소독 및 해충 제거 등이 있다.

한편 ‘뭐든지’ 선본은 ▲위생시설 모니터링 ▲중앙도서관 환경 개선 ▲Smart-CAU 어플리케이션 개선 ▲실습기업 워크샵 개최 ▲학잠 및 돕바 사업 ▲셔틀버스 전광판 운영 ▲의학계열 중앙대병원 임상실습 시 식권 할인 등의 복지공약을 내세웠다.

서울캠퍼스 58대 총학생회 재선거는 내일(28일)부터 모레(29일)까지 양일에 거쳐 실시된다. 29일 최종 투표율이 50% 이상일 경우 투표 종료 후 당일 개표와 당선공고가 이뤄진다. 당선공고 이후 24시간 이내에 이의신청이 가능하며, 이의제기가 없을 경우 당선공고 24시간 후에 당선확정이 공고된다.

[보도] 총학생회 선거 D-1, 58대 총학생회 공약 파헤치기

[보도] 총학생회 선거 D-1, 58대 총학생회 공약 파헤치기”에 대한 1개의 생각

  • 2018년 4월 1일 03:17
    고유주소

    I just want to tell you that I’m beginner to weblog and really liked you’re blog site. Most likely I’m going to bookmark your blog . You amazingly have impressive articles. Many thanks for revealing your web-site.

답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