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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이: 기호 2번 ‘함께바꿈’ 선본 정후보 송종원(경영12), 부후보 박준호(중문14)
인터뷰어 : 편집위원 이누리, 고경주
녹취 : 편집위원 고경주

Q. 선본 이름이 ‘함께바꿈’이에요. 특별한 의미가 있나요?

A. 함께와 바꿈, 두 단어로 설명 해야할 것 같은데요. 먼저 바꿈은 학교와 학생이라는 두 주체를 바꾼다는 의미에요. 학교를 바꾼다는 것은 최근에 뉴스에 중앙대가 자주 나오는데, 이런 비리를 저지르고 학생을 정당하게 대우해주지 않는 학교의 태도를 바꾸겠다는 말이에요.
 학생을 바꾸겠다는 말은 최근 몇 년간 학내 사안에 대해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내지 않는 학생회를 바꾸겠다는 뜻이에요. 그런데 국민이 있고 정부가 있는 것처럼, 저희 후보와 선본원 몇 십 명이 마음을 먹었다고 바꿀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니까 항상 학생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모든 학우들의 의견을 반영하겠다는 의미에서 ‘함께바꿈’이라고 이름을 지었습니다.

 

Q. 그럼 어떻게 바꾸실건가요?

A. 저희는 선거동안 3000명의 학우 분들을 만나는 게 목표에요. 오늘까지 만난 학우 분들만 해도 거의 1300분이고, 앞으로도 계속 더 많은 학우 분들을 만날거에요. 학우들을 대표하는 자리인 만큼 당연히 후보들의 신념이나 의견은 있지만 이걸 전부라고 생각하진 않아요. 항상 학우들의 의견을 들어보고, 토론하고 하는게 당연하다고 봐요. 하지만 지금까지는 그렇지 않아왔으니까 이제부터는 저희 선본과 학우들이 함께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Q. ‘함께바꿈‘선본의 경우 사회적 활동 경력이 많은 걸로 알고 있어요. 총학생회장에 출마하신 배경은 무엇인가요?

A. 정, 부후보가 국정화 저지 활동을 하면서 만나게 됐어요. 거기서 이야기를 나누다가 학교 문제에 대해서도 같은 고민을 하고 있었고 함께 바꾸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올 초에 있었던 구조조정을 겪으면서 학교의 눈치를 보고, 학생을 대변하지 못하는 총학이 너무나도 답답했고 안타까웠어요. 학생들의 의견이라면 학교 측의 입장에 반하더라도 그걸 관철시킬 수 있는 총학생회가 되어야 하지 않나 라는 생각이 맞아서 같이 출마하게 됐습니다.

 

Q. 지난 학기에 있었던 이사장 막말, 비리, 구조조정 등 문제에 총학생회가 취해야할 역할이 뭐라고 생각하세요?

A. 이사장 막말이나 비리, 구조조정, 메르스 사태 모두 학 외의 문제가 아닌 학내문제라고생각해요. 이사장비리의 경우 학우 분들의 자존심과 인권의 문제로 연결될 수 있고 또 구조조정의 경우 학우들의 학업권과 연결되는 문제잖아요. 또 메르스는 학우 분들의 건강권을 침해하는 문제죠. 그런데 현 총학은 이런 문제들에 대해 제대로 된 입장표명을 하지 않았어요. 총학생회장도 결국에는 학생이고, 학생의 입장에서 잘못된 일이라면 당연히 비판 하는 것이 옳죠. 옳고 그름을 항상 학생의 입장에서 판단해야한다고 생각해요.

 

Q. 2016년도 정시모집생을 대상으로 광역모집을 시행하는데요.  이에 대한 ‘함께바꿈’선본의 대책은 무엇인가요?

A. 가전공을 시행하기로 한 걸로 알고 있어요. 확실한건 앞으로 시간이 지나야 알 수 있겠지만 가장 큰 문제는 학생들이 학생공동체에 소속되지 못하고 소외될지도 모른다는 거라고 생각해요. 학생회 등을 통해서 등 대책을 강구해서 절대 그 학생들이 절대 소외 받지 않도록, 학내공동체에 소속됐다고 느낄 수 있도록 할 거에요.

 

Q. 많은 공약들 중 ‘함께바꿈’선본이 생각하는 핵심공약은 무엇인가요?

A. 저희 방향과 가장 잘 맞는다고 생각하는 공약은 1년찻집이라는 공약이에요. 간단히 설명하자면 빼빼로광장에 공휴일이나 방학 같이 쉬는 날을 제외하고 저나 집행부들이 12시부터 1시까지 앉아있는 거에요. 모든 학우 분들이 오셔서 의견을 말씀해주실 수 있는 거죠. 그게 함께하는 거라고 생각해요.
저희는 이 공약을 통해 저희 의지를 보여드리고 싶어요. 사실 많은 학우 분들이 저희를 만나서 이야기를 하시면서 끝에 “그런데 이거 총학이 할 수 있는거에요?” “이런 거 총학이 하는 거 못 봤는데?” 라는 얘기를 덧붙이세요. 그만큼 총학에 대한 불신이 많은 거죠. 다른 학교 사례를 보면 총학에서 하는 일들이 정말 많거든요.  어떤 총학은 타 단체랑 연대해서 학우들에게 집을 지어주기도 해요. 그런데 우리학교 총학의 경우는 그동안 너무 일들을 안해왔잖아요. 의지를 보여주지 않았으니까 불신이 팽배한 거죠. 그러니까 저희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일은 학우들의 불신 해결이고 그 방법이 저희의 의지를 보여드릴 수 있는 1년찻집 인거죠.

 

Q. 마지막으로 ‘함께바꿈’ 선본만의 장점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A. 사실 저희가 학생회경력이 없어서 걱정 하실 수 있어요. 그런데 이전까지 학생회를 한 많은 분들은 모두 경력이 있으신 분들이었는데 그렇다고 해서 (일의 집행을) 모두 잘 하신건 아니잖아요. 저희는 얼마나 더 노력하느냐의 문제라고 생각해요. 진짜 중요한건 아무리 경험이 있어도 열정이나 의지가 없으면 안된다고 생각하거든요.
 또 저희를 도와주는 수많은 집행부들도 있고요. 구체적으로 말씀드릴 수 있는건 저희가 추천인 서명을 1700분께 받았어요. 500분만 넘으면 됐지만 굳이 더 많은 서명을 받은건 더 많은 학우분들을 만나서 이야기를 듣고 싶어서에요. 또 앞으로 3000명의 학우들을 만나가며 저희의 의지와 열정을 보여드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58대 총학생회 선거] 후보자 인터뷰_ 기호 2. 함께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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