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칙보다 우선하는 규범, 교육보다 앞서가는 통제

편집위원 이찬민   1. 허가받지 않은 게시물은 철거한다 작년 12월이었다. ‘안녕들 하십니까’ 대자보 열풍이 한국사회를 강타했다. 중앙대 역시 피해갈 수 없었다. 법학관 벽면은 안녕하지 못함을 고하는 자보로 도배됐다. 1월에도 청소노동자 파업을 지지하는 ‘100만원 자보’가 학교 곳곳에 나붙었다. 그러나 서울행지원처장은 “(대자보로

학칙은 개정됐는데 왜 우리의 자치는 후퇴할까요

학칙은 개정됐는데 왜 우리의 자치는 후퇴할까요. 안태진 편집위원   학생회 조직과 운영에 관한 사항은 총장이 정할 수 있다. 학칙위반과 학생 본분에 벗어난 자는 징계할 수 있고 징계에 대해서는 총장이 정한다. 게시물은 신고제이지만 학교의 명예를 침해하거나 교육 및 연구 목적이 아닐

자유롭게 표현하라. 단,허가받을수있다면

자유롭게 표현하라. 단,허가받을수있다면 여전히 위협받는 학내 표현의 자유 <중앙문화> 63호 ‘허가받지 아니할 경우 징계한다’ 후속보도 수습위원 안태진     또 ‘표현의 자유’ 이야기다. 아직도 중앙대학교에서는 대자보·현수막을 게시하거나 학내에서 집회를 열 때 “허가 받지 아니할 경우 징계” 받을 수 있다. 인문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