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 학생 맞나요? -2016 안성캠퍼스

중앙대 학생 맞나요? -2016 안성캠퍼스

수습위원 최초롱 “앞으로 안성캠퍼스는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는 중앙대의 한 쪽 날개로 활약할 것이다” 지난 2월 김창수 신임 총장이 취임사에서 한 말이다. 그렇다면 총장이 말한 한 쪽 날개인 안성캠퍼스는 어떠할까. 2015년 기준 서울캠퍼스 재학생수는 16,547명에 달하지만, 안성캠퍼스 재학생 수는 6,907명으로 서울캠퍼스의 절반에도 채 미치지

알파고를 맞이하며 -기술발전과 실업 혹은 경제의 규정성과 정치적 자율성-

알파고를 맞이하며 -기술발전과 실업 혹은 경제의 규정성과 정치적 자율성-

스츠 (자유기고가)       1. 알파고라는 오래된 미래? 2016년 3월 15일 이세돌과 알파고의 대국이 끝났다. 그리고 같은 달 22일 일본에서 인공지능이 쓴 소설이 문학상의 1차 심사를 통과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인공지능이라는 오래된 (하지만 언제나 미래형이었던) 개념은 이제, 알파고라는 구체적인 실체로

당신이 궁금해해야 할 영화관 이야기

당신이 궁금해해야 할 영화관 이야기

  한동혁 (인디포럼 상임작가)   갑작스러운 가격 상승, 당신은 괜찮으십니까 올해 3월 3일, CGV는 영화관람료 차등화를 도입했다. 스크린과 가까운 앞쪽 20%는 이코노미존, 중간 40%는 스탠더드존, 뒤쪽 40%는 프라임존으로 나눠 이코노미존은 천원 낮게, 프라임존은 천원 높게 가격을 책정했다. CGV가 독점 사업을

질문을 바꾸면 대답도 달라진다

질문을 바꾸면 대답도 달라진다

– 헌법재판소 성매매알선등행위의처벌에관한법률 합헌결정 이후 새로운 논의를 위해- 정미례(성매매문제해결을위한전국연대공동대표)    Ⓒ연합뉴스 들어가며 전형적 의미의 성매매(prostitution)는 은밀하게 행해지는 것으로 인식되어 왔다. 그러나 성산업의 확대와 개방적인 풍조, 성에 대한 도덕관념의 변화는 성매매를 성산업영역으로 포획해, 성거래/성착취 등의 사회적 문제로 변화시켰다. 한국사회에서 성매매와 관련한

탈식민주의 페미니스트 관점에서 본 일본군 ‘위안부’ 문제와 운동

탈식민주의 페미니스트 관점에서 본 일본군 ‘위안부’ 문제와 운동

     이나영(중앙대 사회학과 교수) 지난 2015년 12월 28일에 이루어진 일본군‘위안부’ 문제에 대한 한일외무장관 합의는 대중의 커다란 공분을 샀다. 단순히 ‘비합리적 과정에 근거한 합의의 기습성’ 때문이거나 ‘뿌리 깊은 민족주의 정서’에 기인한 것이라 보기 어려운 복합적 감정의 집단적 표출이었다. 물론 특정 정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