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학의 계보학

총학의 계보학

      중앙문화 편집부 11월 9일, 중앙인 커뮤니티에 <학생회 하는 짓이 너무 답답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자신이 ‘나름 고학번’으로써 ‘원탁회의가 한심했다’거나 ‘할 줄 아는 게 투쟁뿐이냐’며 56대 총학생회 선거에 출마한 ‘마스터키’ 선거운동본부(이하 선본)를 강하게 비난했다. 그는 ‘학생회가 학생들의 것이

여는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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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를 해결하는 두 번째 방법> 캠퍼스에는 ‘당연한 것’들이 있다. 어제 강의실에 두고 나온 음료수 캔이 오늘은 치워져 있다. 어제 무심코 버린 담배꽁초가 오늘은 사라져 있다. 막힌 변기는 뚫려있고 꽉 찬 쓰레기통은 비워져 있다. 적당히 정돈된 낙엽들. 날씨가 추워지면 가동되는 난방과

우리는 밀양주민들에게 빚을 지고 있다.

                                                                                                                                                                     밀양송전탑 서울대책회의 청년모임 박정훈 10월 9일 명동 롯데백화점 바로 맞은편에 있는 한국전력서울본부 처마위에 올랐다. 밀양송전탑공사를 즉각 중단하라는 플랜카드를 내걸고 유인물과 구호를 외쳤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수백 명의 경찰들과 소방관들에 의해 바닥에 깔린 매트위로 던져져 연행됐다. 우리의 외침은 명동의

끓는 물속의 개구리는 물이 서서히 뜨거워지는 것을 느끼지 못하고 삶아져 죽는다.

신문방송학부 4학년 박윤탁 국정원을 비롯한 국가기관들의 선거개입 문제에 대한 글을 써달라는 청탁을 받고, 무엇을 써야할지 한참을 고민했다. 할 얘기들은 많지만 무엇 하나 새롭게 해볼 얘기가 없었기 때문이다. 이미 이번 선거개입 사건에 대해서 수많은 언론들이 다루고 있다. 그런 상황에서 내가 여기에

청춘줄게, 스펙다오~ -대학생 해외봉사 누구를 위한 봉사인가.

편집위원_은정민 해외봉사를 가는 이유는 무엇일까. 해외에서 어려움에 닥친 지구촌 이웃들을 위해서? 인도주의적 목적으로? 나도 그렇게 생각하고 싶다. (출처:한국거래소(KRX) 글로벌청년봉사단) ‘내 젊음을 팔아 그들의 마음을 사고 싶다. 최근 한 단체의 해외봉사단 모집 홍보문구이다. 자신의 젊음을 팔아 그들의 마음을 사겠다니. 아름다운 그